생선 구운 후 냄새 한번에 잡는 방법, 천연방향제
고기나 생선을 굽고 난 후 집안 전체를 풍기는 냄새를 어떻게 잡으시나요?
액체 방향제 뿌리시나요?
혹은 디퓨저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방향제도 가끔 뿌리기는 하는데요. 일시적이라 향이 오래가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천연방향제를 선호하고, 특히 이 방법을 좋아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천연방향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천연방향제가 있을텐데 저는 요즘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재료도 구하기 쉽고, 방법도 간단합니다.
1. 재료 소개
준비물은 통계피(시나몬스틱) 1~2개, 레몬 1개, 바닐라 오일이에요.
통계피는 수정과나 뱅쇼등에도 사용되니깐 남은걸로도 하셔도 되고요.
천연방향제를 위해 샀다면 남은건 나중에 사용하셔도 되겠어요.
레몬은 방향제로도 쓰고, 레몬수/레몬차로 마시면 디톡스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닐라 오일을 썼는데, 바닐라 오일를 넣은 이유는 나머지 재료들과 조합롭고
바닐라 향기가 확실히 고급진거 같아요. 흡사 향수 냄새 같아지기도 합니다.
통계피 100g 1,500원 / 레몬 묶음(10개) 8,900원 / 바닐라 오일 30ml 3,300원
다른 향의 오일도 조합해보고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다른 오일을 넣게 되면 어떤지 공유 드리겠습니다!
2. 만드는 방법
이렇게, 재료가 준비되면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통계피 큰거 1개를 넣었고, 레몬 1개를 슬라이스로 잘라 넣고, 바닐라 오일은 10방울 정도 뿌려주었습니다.
냄비에 한 30분 정도 약불에 끓여주면 집안 전체가 은은하게 향기로 가득채워지기 시작합니다.
3. 활용 방법
다 끓이고 나서는 식기전에 컵에 담아서 방안 곳곳에 둬서 냄새를 좀 더 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쁘지 않은 컵에 투박하게 담아놓았는데요.
이쁜 컵에 담아 둬도 좋겠죠?
사실 컵에 담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끓이면서 주방 전체에 퍼졌을테니깐요.
컵에 담아둔 계피,레몬은 하루정도 놓으면 좋은거 같아요. 머리맡에 두고 자면 향기를 맡으면서 편안하게 잘 수 있는거 같아요.
이 천연방향제로 고기 냄새가 싹 없어졌네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재료들의 금액도 비싸지 않고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향기가 너무 좋다는 사실! 향도 오래 간다는 사실!
한 번 따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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